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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주 전역 수돗물에서 암 유발 화학물질 발견

지난 4월 미국 환경보호청이 수돗물에서 검출되는 과불화옥탄술폰산(PFOS)과 과불화옥탄산(PFOA)과 같은 화학물질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퀸즐랜드 대학의 연방 자금 지원 연구에 따르면 전국 34개 지역에서 채취한 식수 샘플의 절반에서 높은 수준의 오염 물질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호주는 미국에서 허용되는 물질보다 최대 140배 이상 높은 수준의 PFAS(Per-and-poly-fluoroalkyl) 물질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크 버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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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조류독감 여파로 닭 50만마리 살처분…계란 구입 수량 제한

호주가 조류 독감으로 빅토리아주에서만 닭을 50만 살처분 해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대형 수퍼마켓인 콜스가 계란 판매 수량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서호주를 제외한 모든 콜스는 매장에서 1인당 구입 수량을  2판으로 제한한다. 콜스 슈퍼마켓 곳곳의 간판에는 “계란 공급 부족으로 고객/거래당 최대 2 판으로 한시적 제한”이라고 적혀 있다. 계란 공급 업체들은 멜버른에 이번 사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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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저임금, 7월부터 3.75% 인상

공정근로위원회가 호주의 최저임금이 7월 1일부터 3.75%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전국 최저임금은 주 38시간 풀타임 기준 시간당 24.10달러, 주당 915.91달러로 인상된다. 이는 현재 최저임금 대비 주당 약 33달러가 인상된 것으로, 약 260만 명의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국가 노동력의 20.7%에 해당한다. 전반적으로 공정근로위원회(FWC)는 최저임금 인상이 “호주 전체 직원의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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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물가상승률 3.6%로 최고치 기록

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호주 통계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지난 4월까지 12개월 동안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3.6%로 시장의 예상치인 3.4%보다 높았다. 3월까지 12개월 동안 월간 인플레이션은 3.5%로 분기별 수치인 3.6%보다 약간 낮았다. 마지막으로 3.6%보다 높은 것은 CPI 지표가 4.3%였던 지난 11월이었다. 주거비는 지난 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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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대중교통 요금 단 50센트로 인하

퀸즈랜드 전역에서 혼잡한 도로와 생활비 압박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 요금이 일시적으로 50센트로 인하된다. 스티븐 마일스 총리는 오는 8월 5일부터 6개월간의 시범 운행으로 거리에 관계없이 주 내 모든 트랜링크 서비스에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거의 무료”에 가까운 요금으로 퀸즐랜드 주민들은 최대 수천 달러의 비용을 절약할 것으로 추정된다. 마일스 총리는 대중교통 이용이 코로나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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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조류독감 첫 확진 판정

호주에서 H5N1 조류 독감 첫 사례로 어린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아이는 지난 3월 인도에서 돌아와 인플루엔자 A형 감염에 감염됐다. 빅토리아주 보건당국은 이 어린이가 심각한 감염 증상을 겪었지만 이후 완치됐다고 밝혔다. 접촉 추적 결과 이 아이와 관련된 조류 독감 사례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자들은 조류독감이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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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동물원, 5천100만 달러 들여 업그레이드

서호주에서 5천100만 달러 규모의 퍼스 동물원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긴팔원숭이들이 방문객들 위로 다닐 수 있는 ‘프리미엄 크로싱’ 서식지  작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완공될 계획인 최신 방문자 편의 시설이 있는 새로운 파크랜드 하트(Parkland Heart ) 구역도 포함되어 있다. 리스 휘트비 환경부 장관은 “퍼스 동물원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 동물들의 복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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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스트라 직원 2800명 해고

호주 통신사 대기업 텔스트라(Telstra)가 사업의 “리셋”의 일환으로 전국 인력 9%에 해당하는 직원 2800명을 감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실직은 올해 말까지 예정되었으며, 직원들과 노조와의 협의가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 텔스트라 최고경영자(CEO) 비키 브래디(Vicki Brady)는 “전국의 고객에게 데이터 양을 늘리고 향상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회사 투자금을 늘리기 위해 이러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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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금지명령’ 받은 호주 아버지, 두살 아기 살해 후 자살

호주에서 가정폭력 문제로 접근금지명령을 받은 아버지가 면접교섭날 아기를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38)과 두 살배기 남자 아기는 지난 일요일 오후 9시 45분경 NSW주 이스트 리스모어(East Lismore)의 가정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피터 서텔 응급관리국 부국장은 이 남성이 이전 가정폭력 전력이 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발표했다. 아기의 어머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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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6~25세 대부분 기후불안증 겪어

청소년 정신건강 비영리단체 오리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16~25세 호주인의 3분의 2가 ‘기후불안증’을 겪는것으로 조사됐다. 기후 변화가 지구의 미래에 어떤 의미가 있을 지에 대한 두려움이 젊은 세대의 일상적인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동안 10대~20대 사이에서 증가하는 기후 운동은 기후 변화에 대한 증가하는 불안에 대응하는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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