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박람회

시드니오페라하우스 레스토랑들, 1일부터 플라스틱 빨대 사용 안 해 사용하지 않은 빨대들 ‘안티도트2018’서 예술작품으로 거듭나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 1만 5000개의 플라스틱 빨대로 만든 예술 작품이 설치된다. 시드니오페라하우스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프란체스카 파스퀄리 작가가 빨대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9월 2일 ‘안티도트2018’프로그램에서 지켜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8월 1일부터 오페라하우스에 위치한 6곳의 레스토랑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면서 쓰지 않은 빨대 1만 …

스트라스필드에 꽃 핀 ‘한국 전시회’ “아이들 눈으로 바라본 한국 풍경” <인터뷰> 그레이스 최 큐레이터   한국의 사계절부터 알록달록한 한복에 이르기까지 아이들 눈에 비친 한국의 풍경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다. 스트라스필드에 위치한 하이스트리트 라이브러리는 지금 ‘한국 전시회(Korean Art Exhibition)’가 한창이다. 14일 이 전시회 큐레이터를 맡은 그레이스 최 스타 하우스 아트 앤 뮤직 …

세계 정상급 무대서 저력 빛나 오페라 ‘아이다’로 네 번째 호주 무대   스케줄은 5년을 앞서 간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밀라노 라 스칼라 등 세계적 무대서 테너 이용훈에 대한 러브콜이 뜨겁다. 그가 시드니를 다시 찾았다. ‘토스카’(2013)를 시작으로 ‘투란도트’(2015), ‘카르멘’(2016) 그리고 이번 무대는 ‘아이다’다. 리허설이 시작되기 전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서 이용훈을 만났다. 세계적 무대에 한 …

‘시간의 여정’ 전시회, 미술평론가 존 맥도널드 리뷰 기사 게재돼 “몇 시간, 하루, 한 주, 그리고 몇 달, 켜켜이 쌓인 시간들은 상상만 해도 힘겹다. 견고한 인내심이 빚어낸 완전함이다. 공예의 포인트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전시회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4일 주말판에서 리뷰 기사 ‘완벽의 순수함(Plain perfection)‘을 통해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집중적으로 조망했다. 존 맥도널드 …

시드니 사이언스 페스티벌(Sydney Science Festival)이 8월 7-19일 동안 200여 개의 행사들을 통해 시드니 곳곳에서 열린다. 과학, 기술, 엔지니어, 아트, 수학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과학 세상이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세계적 이론을 이끌고 있는 연구들뿐 아니라 아니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워크숍,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 등으로 다양하게 꾸려진다. 시드니 …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다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 ‘한국 공예전 – 시간의 여정(The Journey of Time)’이 26일부터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시간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한 전시회는 다양한 자연의 소재가 사람의 손을 거쳐 공예로 구현되기까지의 시간 흐름을 따라가며 전시 공간을 ‘자연의 시간’, ‘사람의 시간’, ‘사물의 시간’으로 구성한다. ‘자연의 시간’은 자연 …

호주에서 태어나는 ‘한복 인형 모델’ 한민족 축제에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것이 있다. 바로 한복을 곱게 입은 인형. 헝겊과 솜을 이용해 아름다운 사람인형을 만드는 ‘드레스 인형’이다. 시대가 바뀌면서 여러 종류와 형태의 인형이 있지만 그중 따스함이 있는 헝겊인형은 오랜 세월 사랑을 받고 있다. ‘드레스 인형’은 여성의 아름다운 바디를 표현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