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NSW주에서 치매증상을 겪고 있는 95세 할머니에게 스테이크 용 칼을 들고 있었다는 이유로 테이져건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경찰이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았다.
34세의 남성 경찰관 크리스티안 화이트는 당시 노인 요양원 치료실에서 48kg이 나가는 할머니에게 테이져건을 발사했다.
당시 스테이크 나이프를 들고 있던 할머니는 뒤로 넘어져 머리를 부딪힌 후 일주일 후 병원에서 사망했다.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뉴사우스웨일스주 대법원에서 경찰관에게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판결을 내렸다.
그들은 20시간 동안 심의를 진행했다.
경찰관은 보석으로 석방되었으며 올해 말 형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NSW주 경찰청장은 해당 경찰관의 고용 상태를 검토 중이며, 다음 주까지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적 절차를 따라 유효한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7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