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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연체 급증에도 불구 ‘금리 재인상’ 불가피

경제학자들이 발표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호주 주택담보대출 연체자 수가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늘 호주 중앙은행(RBA)이 금리를 다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경제학자들은 입을 모았다.
지난 5월 이후 11차례 연속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0.25%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BA는 4월에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했지만, 5월에 금리를 다시한번 3.85%로 인상했다.
호주 경제는 현재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RBA가 또 금리 인상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경제학자 3명 중 1명은 금리 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NAB)의 수석 경제학자인 앨런 오스터는 금리 인상을 보류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호주 경제가 둔화되는 징후를 보기 시작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안정만을 위해 경제를 본질적으로 죽이지 않도록 중앙은행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궁극적으로 중앙은행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호주의 큰 경제 성장을 기대하지 않지만,  2년 안에  2~3%의 인플레이션율을 가지고 약 2%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RBA가 오늘 또 한번의 0.25%의 금리 인상을 할 경우 평균 60만 달러의 주택담보대출을 한 사람은 연간 최대 17,000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신용 기관인 S&P 글로벌은 더 많은 대출자들이 주택 담보 대출 상환을 연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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