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이 크리스마스 휴가 전 금리 인상을 단행해 10년 만에 최고치인 3.1%로 끌어올렸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호주 은행들이 RBA의 금리 인상을 전가 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45%까지 상승할 수 있다.
4월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45%였다.
75만 달러의 주택담보대출자들은 매월 상환액이 1418달러 증가했다.
호주 인플레이션은 현재 7.3%이며, 연말까지 8%까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필립 로우 총재는 “물가상승률을 목표치로 되돌리려면 수요와 공급 사이의 보다 지속 가능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구인 광고와 구인난이 모두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인 반면 실업률이 3.4%로 매우 빡빡한 고용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시드니 모닝 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