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통신사 3곳이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려 33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통신업계 1위 텔스트라는 NBN 속도가 너무 느려 1,500만 달러 벌금을 부과 받았다.
옵터스는 1,350만 달러, TPG는 500만 달러 벌금을 부과 받았다.
연방법원은 3곳의 인터넷 제공 업체가 각각 호주 소비자 법 위반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는 NBN을 사용하는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제기한 세가지 이의제기를 모두 받아들였다.
판사는 3곳의 통신사 고객이 만족 할 만한 인터넷 최도 속도에 전혀 도달하지 못했다고 판결했다.
일부 고객은 속도 테스트도 거치지 않아 “도달할 수 도 없는 인터넷 속도에 대한 요금제”에 가입했다.
또한 고객들은 다른 요금제로 이동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거나 옵션도 받지 못했다.
출처: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