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보건당국이 올여름 일본뇌염(JEV) 매개 모기의 가장 위험한 지역 목록을 발표하면서 일본뇌염 감염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몇 달 동안 계속된 홍수로 비가 내린 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모기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호주의학협회(AMA)는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두통, 경련, 의식 저하와 함께 심각한 신경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인 JEV에 대한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
호주 의학 협회는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높은 지방정부(LGA) 지역부터 살펴봐야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루 4시간 이상을 야외에서 일을 하거나, 수해로 손상된 임시시설 또는 숙박시설에서 생활하거나, 장기간 홍수 복구 작업에 참여한 경우 무료 백신을 접종 할 수 있다.
일본뇌염 백신은 생후 2개월 이상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여겨진다.
현재 NSW에서 돼지 사육장, 돼지 도살장 또는 렌더링 공장을 방문하거나 모기가 많은 곳에서 밀접하게 일하는 사람들에게 백신이 또한 권장된다.
하지만 의학협회는 지방지역 모든 주민들이 일본뇌염에 감염 되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벌레퇴치 용품을 몸에 바르고, 방충망을 설치하고, 창문과 문을 닫고, 플라이스크린을 설치하고, 양동이나 물통에 고인 물을 미리 제거하라”고 당부했다.
일본뇌염 모기 예방접종 권고 LGA 지역 리스트
- Albury
- Balranald
- Berrigan
- Bland
- Bogan
- Bourke
- Brewarrina
- Broken Hill
- Carrathool
- Central Darling
- Cobar
- Coolamon
- Coonamble
- Dubbo Regional
- Edward River
- Federation
- Forbes
- Gilgandra
- Goulburn Mulwaree
- Greater Hume
- Griffith
- Hay
- Junee
- Lachlan
- Leeton
- Lockhart
- Moree Plains
- Murray River
- Murrumbidgee
- Narrabri
- Narrandera
- Narromine
- Parkes
- Temora
- Unincorporated Far West Area
- Wagga Wagga
- Walgett
- Warren
- Warrumbungle
- Weddin
- Wentworth
출처: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