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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80년전에 멸종한 대형바퀴벌레 발견

사진출처: Justin Gilligan / NSW Department of Planning and Environment

그동안 호주에서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던 ‘파네시아라타 바퀴벌레’가 반얀 나무 아래에서 재발견됐다.

1930년대 이후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날개 없는 파네시아라타 바퀴벌레가 시드니 대학의 생물학과 학생에 의해 재발견됐다.

시드니 대학 생물학과 우등생인 맥심 애덤스는 로드 하우 섬에 있는 커다란 반얀 나무 아래 작은 바위를 들어 올리자 멸종된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10초동안 몸이 굳었다고 인터뷰했다. 

로드 하우 섬에서 서식하는 파네시아라타 바퀴벌레는 1918년 섬에 쥐가 생기면서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다.

호주에서 약 600km 떨어진 외딴 이 섬에는 약 1,600종의 무척추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세계 어느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고유종들이다.

로드 하우 섬 파네시아라타 바퀴벌레는 수백만 년 동안 이 작은 섬에서 고립돼 자체 유전적으로 진화했다.

파네시아라타 바퀴벌레는 섬의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며, 중요한 영양소를 재활용하고, 썩은 통나무 분해 속도를 높이며, 다른 종의 먹이 공급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날개가 없는 이 바퀴벌레는 길이가 22-40mm이며 검붉색 생상을 띄는 몸을 가진게 특징이다.

호주에는 약 11종의 파네시아라타 바퀴벌레가 서식하고 있으며,호주 북부 및 동부 해안의 열대우림과 탁 트인 숲에서 썩은 통나무를 먹고 산다. 

이 파네시아라타 바퀴벌레들은 썩은 통나무를 빠르게 분해시키는 미생물들을 내장에 지니고 다닌다.

시드니 대학은 로드 하우 섬 박물관과 협력하여 호주 및 태평양 과학 재단 및 호주 연구 위원회의 자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주도 하고 있다.

출처: The University of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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