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의 5달러 한 면을 장식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 하자, 지폐 인물을 교체를 놓고 호주 내 논쟁이 격화 되고 있다.
앤드류 레이 재무차관은 지난 달 연설에서 찰스 3세가 엘레지베스 2세를 대신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당 대표 피터 더튼은 호주 현행 입헌군주제는 공화국이 아닌 이상 국왕을 대체하는 인물 변경은 부적절 하다고 주장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호주인들이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 올리바이 뉴튼존(Olivia Newton-John), 버트 뉴턴(Bert Newton), 셰인 워너(Shane Warne), 캐시 프리먼(Kathy Freema), 에드나 에버리지(Edna Everage) 등 호주인들이 지폐의 한면을 장식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빈센트 우(Vincent Wu)와, 커비 마일즈(Kirby Miles)는 국가에 기여한 호주의 영웅을 지폐에 새겨야 한다는 의견으로 국회에 탄원서 까지 제출 한 상황이다.
녹생당 리디아 소프 (Lidia Thorpe) 의원 는 원주민계 배우인 잭 찰스(Jack Charles)를 지폐의 새 인물로 제안했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전통을 따라 호주의 입헌군주제가 유지되는 이상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찰스 3세 국왕으로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새로운 지폐와 동전이 유통되가 까지는 수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7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