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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일삼은 NSW주 장관 해임

NSW주 전 중소기업 공정 거래 장관 : 엘레니 페티노스

NSW주 중소기업 공정 거래 장관 엘레니 페티노스가 도미닉 페로테 총리에 의해 해임 조치됐다.

페로테 총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자신의 결정을 확인했으며, 페티노스 장관에 대한 “많은 문제”를 확인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임 조치는 페티노스 장관이 직장 동료들을 괴롭힌 혐의로 기소된 지 불과 며칠만에 결정됐다.

페티노스는 해임 조치로 인해 장관직의 효력을 즉시 상실하게 됐고, 빅톨 도미넬로 장관으로 교체된다.

엘레니 페티노스는 그동안 자신의 직원들에게 심한 욕설과 괴롭힘을 일삼아 여러 차례 익명의 민원 접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직원들을 극심하게 괴롭히고 왕따 시킨 의혹 혐의도 드러났다.

페티노스 전 장관 직원들 중  지난 7개월 동안 7명이 직장을 그만뒀고 사무실에서 직원들게 “소리 지르고 욕하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주장했다.

페로테 총리는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즉각 해임되지 않는 장관은 이 나라 어느 곳에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끔찍한 욕설을 직원에게 하고 그 직원이 신고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해고 한 사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중소기업 공정거래 장관으로서 직장 내 괴롭힘을 주도한 사람이라면 “장관의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공식 해임 조치를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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