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개학을 앞두고 NSW주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확산 억제 전략에 따라 수업 전에 일주일에 두 번 집에서 신속한 항원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립학교 교장들에 말에 따르면 한 학교에서 20%에 달하는 교사들이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병가를 내고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학교 교장들은 교내 코로나 안전 계획 세울 경우 단체 노래, 여행, 스포츠 이벤트와 같은 고위험 활동을 진행할 수 있고, 학부모들이 자녀의 참여에 대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장 받았다고 전했다.
NSW주와 빅토리아주는 이번 주 말 정확한 개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학교를 일주일에 두 번 보내기 전에 코로나를 검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신속 항원 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빅토리아주 정부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코로나 검사를 실시 할지 염두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주 모두 아직 정확한 계획을 확정하지는 못했다.
노스웨스트 주에는 약 120만 명의 학교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 번 검사하는 시스템은 10주간의 기간에 걸쳐 2,400만 개의 신속한 항원 검사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엄청난 숫자이다.
교직원들에게는 추가로 400만 개의 신속항원 코로나 검사기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리 이와같은 방침을 시행한 영국에서는 대부분의 가족들이 4주가 지난 후 부터 검사를 소홀히 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이 4주 동안 NSW에서 운영된다면 960만 개의 신속항원 검사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시드니 모닝 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