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수영 슈퍼스타 아리안 티무스가 26일(월요일) 도쿄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리안 티무스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2년만에 400m 미터 1인자인 미국 선수 케이티 레데키를 꺾었다.
미국 선수 케이티 레데키는 4번 레인을 선두로 달리다가 3번 레인의 호주 선수 티투스가 마지막 턴에서 역전을 해 드라마 같은 승리를 거머쥐었다.
두 선수는 경기가 끝난 뒤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중국의 빙지에 리는 4초 차이로 동메달을 따냈고 캐나다의 14세의 최연소 수영 선수 서머 매킨토시는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출처: 7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