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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에 자본성장까지, 두마리 토끼 잡을 수 있는 지역

투자 부동산 구입시 부동산은 ‘자본 성장’ 자산이나 ‘고수익’ 자산 두 종류로 나뉜다. 부동산을 매각해 얻을 수 있는 수입으로 매매차익, 양도소득을 말하는 자본이득이 가장 크게 성장하는 부동산이나 지역은 수익률이 낮고 자본 성장이 낮은 지역은 수익률이 높다는 전제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REA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가격상승에 비추어 현재 임대수익률을 보면, 자본 성장과 수익률 간 이러한 관계가 호주 지방에 대체적으로 맞는다. 연평균 가격 성장이 최고인 지역은 평균 임대 수익률이 가장 낮은 경향이 있다.
REA에 따르면 수치상 전체적으로 임대수익률과 가격 성장 간에는 마이너스 관계가 나타나지만 이러한 추세를 거스르는 지역도 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투자자들이 자본 성장을 크게 달성하면서 동시에 큰 임대수익률도 누릴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또한 통계적으로 주택이 유닛보다 통상 임대수익은 낮지만 자본 성장은 큰 새로운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주별로는 NSW와 빅토리아 지역이 지난 10년간 중위가격 연간 평균 성장이 가장 큰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이 두 주에는 호주에서 임대수익률이 가장 낮은 지역이 있다. 임대수익률이 높은 부동산을 찾는 투자자라면 태즈매니아와 퀸즐랜드가 단연 최고이다.
그렇다면 투자자가 임대수익률은 높으면서 자본 성장도 큰 성적을 낸 지역은 어디일까? 이런 지역을 찾기 위해 REA는 먼저 평균 총임대수익률이 전국 25% 상위에 있는 지역으로 고수익 지역을 규정했다.
주택에서는 캔버라 크레이스가 연간 가격상승이 9.8%로 지난 10년간 임대수익률이 높은 지역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이 단연 실적이 뛰어나 10대 고수익 자본 성장 지역 중 9곳이 광역 주도 지역 바깥이 있다.
호주 전국 고수익 고성장 10대 지역 중 8곳이 NSW와 빅토리아에 있으며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NSW 일라워라(Illawarra)와 빅토리아 흄(Hume)이다. 일라워라에는 버클리(Berkeley, 성장률 6.9%)와 워릴라(Warilla, 6.8%)가 있으며 흄에는 유로아(Euroa, 8.9%), 머틀포드(Myrtleford, 8.0%), 러더글렌(Rutherglen, 6.9%)이 위치한다.
유닛 시장에서는 퀸즈랜드 모튼베이 지역 벌라라(Bellara)가 평균 연간 가격성장률 11.3%로 지난 10년간 고수익률 지역 중 가격이 가장 크게 올랐다.
주택과 마찬가지로 지난 10년간 유닛 가격 성장이 가장 큰 지역은 지방이다. NSW 지방은 10대 고수익 자본 성장 지역 중 8곳이 위치해 단연 최고 성적을 냈다.

@copyright 한국신문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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