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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최고는 리치몬드-트위드

지방 주택수요 지속

호주 지방 가운데 올해 1월까지 1년간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NSW 리치몬드-트위드(Richmond-Tweed)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코어로직 지방 시장 업데이트(CoreLogic Regional Market Update)에 따르면 리치몬드-트위드에서 주택은 연간 12.6% 성장해 지방 25개 지역 중 가장 높았다. 유닛은 서던하이랜즈-숄헤이븐(Southern Highlands & Shoalhaven) 지역이 17.9%를 기록해 2분기 연속 최고를 기록했다.

팀 로리스 코어로직 조사 담당 전무이사는 지방 주택 가격이 올 1월까지 12개월간 주도시장보다 4배 큰 폭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코어로직 종합 지방지수는 12개월간 7.9% 올랐지만, 주도 종합 주택가격은 1.7% 상승에 그쳤다. 로리스 전무이사는 “더 많은 호주인이 주도 밖에서 부동산을 찾으면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주택가격에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상이 가장 두드러진 곳이 바이론 베이와 트위드헤즈 같은 유명한 마을이 있는 리치몬드-트위드 같은 시장이다. 로리스 이사는 이러한 지방시장에 대한 수요가 가격, 주택밀도, 재택근무 등 3가지 요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지방은 주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주택 밀도가 낮아 코로나 19 대유행 가운데 더 매력적일 수 있다.

 또한 이미 주택전문가들이 거듭 지적한 대로 재택근무 가능성이 추가 수요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로리스 이사는 이렇게 지방 부동산 시장이 뛰어난 성적을 내는 추세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현재로선 그 이면에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그는 “지방과 주도 간 가격 차이가 좁혀지면서, 구매능력의 과제가 자연스럽게 수요를 붙잡아 매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포괄적으로 통제되면서 최소한 당번제나 유연제로 “직원이 사무실로 돌아오기를 원하는 고용주가 더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로리스 이사는 “어느 정도까지는 지방 시장의 인기 상승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는 상태에서 근로자들은 직장과 생활 균형에서 추가적인 유연성을 누리면서, 많은 근로자와 고용주들과 재택근무 실험을 성공적이라고 보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방에서 살면서, 수도권 대도시 지역으로 통근할 수 있는… 일거양득을 주는 지역이 장기적으로 더 성공적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번 지방 시장 업데이트 보고서의 대부분은 바이런이나 누사 같은 유명 해안 지역이나  주요 대도시 지역에 가까운 와인 지역과 내륙 지역과 같은 준 농촌 시장과 같은 주도 외곽의 주요 인구 중심지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최근 농촌 내륙 지방정부 지역에 걸쳐 주택가격 연간변동에 대한 코어로직 분석에 따르면 호주의 내륙 농촌시장도 주택시장 여건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리스 이사는 코어로직이 “분석한 91개 내륙 지역 중 32개 지역에서 2021년 1월 주택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역은 전형적으로 경제 조건이 일반적으로 더 다양성을 보이는 농촌 최대 인구 중심지인 경향이 있다.

10대 인구 센터 중 7개 지역에서 집값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반대로 분석 대상 91개 지방정부 지역 중 41개 지역은 사상 최고 가격보다 최소한 10% 낮은 상태를 유지했다.

로리스 이사는 “이들 시장 상당수는 가뭄이나 광산 경기침체로 인해 장기간의 하락기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 그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한국신문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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