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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뜨겁다”…울산 아파트시장 고공행진 전망

민영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울산지역 3693가구에 불과
주택매수심리 지속 상승세, 아파트 값 여전히 오를 듯

올해 울산 아파트시장은 분양물량이 줄어들고 매수심리는 여전히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아파트 분양가는 고공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울산 중구와 남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지난 주 울산 아파트 값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4일 부동산114(www.r114.com)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2021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울산의 민영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3693가구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4900여 가구 감소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404가구)와 세종(2700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적은 물량이다.

지난해 울산 아파트 분양실적은 8560가구다.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울산의 아파트 분양실적은 2016년 9244가구를 기록한 이후 2017년 3392가구, 2018년 405가구, 2019년 2000가구 등으로 3년 연속 물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지난해 경우 울산 분양시장은 4년 만에 물량이 크게 확대되면서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뜨겁게 달아올랐다.

주택매수심리가 높아지고 기존 분양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 확대로 내 집 마련의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청약 아파트 대기수요가 꾸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정규 동의대 부동산재무학과 교수는 “올해 울산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줄어들어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전·월세 시장 모두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KB 부동산의 지난해 12월 기준 매매가격 전망 지수를 보면 울산은 130.6으로, 전국에서 대구(133.2)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누계 기준 울산의 집값은 전년대비 7.50% 상승하면서 지난 2012년(7.56%)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울산 중·남구가 부동산 조정 대상 지역에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매매·전세가격 모두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북구와 동구, 남구를 중심으로 0.6%가 올라 한주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도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올라 상승 폭이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많이 올랐다

@copyright 박치현 영남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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