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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민권 신청 대기자 15만 명 넘어

노동당은 17일 “불행하게도 7월 30일 기준 호주에 살면서 시민권 신청이 처리되어 호주 시민권 선서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15만 명이 넘는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호주 시민권 신청의 90%에 대한 평균대기 시간이 27개월에 달하기 때문에 시민권 신청이 처리되는데 거의 2년 반을 기다려야 한다. 시민권 신청이 처리된 후에도 호주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권 수여식을 또 기다려야 한다.

노동당은 “현재 대기 인수와 시간은 용납할 수 없으며 모리슨 정부는 열심히 일하고, 세금을 내며 우리 경제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이 호주 시민권 선서를 하는데 더 오래 기다리도록 강요할 수 없다”고 촉구했다.

노동당은 시민권 시험 개정 발표는 호주 시민권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이미 호주 정부에서 영주권자로 받아들여 수년간 호주에 거주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신 연방정부가 2.5년간 밀린 시민권 신청을 모두 처리할 계획을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매리 파텟소스 호주소수민족협회연맹(FECCA) 위원장은 정부 시민권 시험 개정에 대해 “새로운 시민을 포함해 호주에 있는 사람 대부분은 가족 전통, 공정성, 평등, 민주주의, 존중 및 법치와 같은 공통 가치를 공유한다”며 “이 때문에 시민이 되기 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파텟소스 위원장은 이어 시민권 신청자 중 대기자가 약 15만 명이며 대기 시간이 약 27개월이라는 사실을 지적했다. 위원장은 “임시비자에서 영주권으로 결국 시민권까지 가는 길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이 시간은 8년 이상 걸릴 수 있다”며, “영주권과 시민권을 받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장관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권 인터뷰와 시험은 7월 6일 퍼스를 시작으로 8월까지 빅토리아주를 제외한 호주 전역에서 재개됐다. 10월 30일부터 대부분 신규 비자와 시민권 신청자는 개정된 호주 가치선서(Australian Values Statement, AVS)를 확인해야 한다.

시민권 시험에 대한 추가 정보는 내무부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내무부 이민・시민권 안내: immi.homeaffairs.gov.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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