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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사회적 거리두기, 버스 정원 12명, 전철 차량 1대당 32명만

NSW주에서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주정부가 대중교통에 도입한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에 따라 번잡한전철역은 20분 정도 폐쇄될 수 있으며전철과 버스, 페리에는 정원이 도입된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중 막대한 승객감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감안하면 시드니 대중교통망이 이미피크시간대에 전면 가동되고 있다고밝혔다.

시드니시에서 대중교통 이용자는 57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전 통상 1일 사용자 220만명의 약 1/4 수준이다.
사회적 규제가 점차 완화되면서 대중교통 이용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정부는 대중교통망에 허용되는탑승객 정원을 정했다.

버스에는 최대12명, 전철 객차 1대당 승객은 32명으로 제한되며 페리에는 한번에 4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앤드류 콘스탄스 NSW 교통장관은시민이 “무엇보다 먼저 자율 규제를해 줄 것”을 바라지만 교통단속관이새로운 정원을 단속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철 탑승장과 전철역 입장인원수를 감시해 “역을 15-20분간폐쇄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NSW주 대중교통 앱인 Trip Planner와 Opal Travel 앱을 통해 각 교통수단별로 정원이 찼는지 여부가 표시된다.이미 정원이 찬 경우 승객을 더 태우지않고 그냥 지나갈 수 있다.
그러나 주정부가 대중교통 정원을 발표한 날 대중교통을 관리하는 주운송공사(State Transit Authority)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요하거나 승객탑승을거부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알려졌다.
시드니모닝헤럴드가 입수해 발표한브리핑 노트는 버스 운전사에게 정원이 찼음을 승객에게 안내해야 하지만탑승을 거부하지는 말 것을 지시하고있다.

또한 노트는 버스 운전사가 “물리적 거리두기를 강요해서는 안되며”노선을 따라 평상시와 같이 정차해야하며 절대 학생을 정류장에 남겨둬서는 안된다는 지시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주정부는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을 방문할 때는 가능하면 걷거나 자전거를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정부는400만 달러를 들여 임시 자전거도로10km를 설치했다.

또한 대중교통보다는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바로 갈 수 있는 자동차나 택시, 승차공유서비스를이용하고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10시에서오후 2시 사이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시드니 시내로 자동차로 이동하기를원하는 경우 무어 파크에 무료 주차한후 무료 버스나 경전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클로버 무어 시드니 시장은웬트워쓰 공원도 임시 주차 공간으로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시드니 도심 유료 주차장 가운데 최대 90%까지가 비어 있으며 주정부는 민간업체와 사영 주차장 활용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박은진 기자

©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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