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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멸종저항’ 도로점거 시위…첫날 30명 체포

기후변화 신속 대응 촉구…2주동안 관공서·도심 도로 등 점거 예고

호주 시드니에서 시위대가 시내 메인도로에서 농성을 벌여 수백 명이 현장에서 경찰에 끌려 나왔고, 이 중 30명이 기소됐다.

이들은 단체로 벌 복장을하고 죽는 시늉을하며, 도로를 점거했다. 

활동가들은 지금이라도 기후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인류가 멸종할 것이라는 주장을 상징화하기 위해 거리에 쓰러지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들은 “길을 막아 미안하다. 그러나 지금은 비상사태다”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집회에서는 다양한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멸종저항’은 2025년까지 순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하기위한 정책을 정부에 요구해왔다.

호주의 활동가인 제인 모턴은 “우리는 정부가 기후 및 생태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우리를 구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할 때까지 저항할 수밖에 없다”고 AFP 통신에 밝혔다.

브리즈번에서는 시위대가 차량 주위 도로에 드러누웠다.

한편 멜버른에는 10개월전 아버지와 지난주 일요일 어머니를 잃은 한여성이 부모님이 살던 건물안으로 물건을 정리하기위해 진입하려했다.

하지만 시위대가 길을 막아, 차안에서 강아지와 함께 한참동안 울면서 도로에 갇혀있는 상황도 생겼다.

이날 멜버른 시위대는 춤을추고 노래를 하는 등 차들을 막아서고 시위를 벌였다. 

‘멸종저항’은 정부가 기후 및 생태계 위기에 신속히 대응토록 하기 위해 2주간 권력 중심부를 평화적으로 장악·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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