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74세 남성이 친딸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남은 평생을 감옥에서 지내게 됐다.
리차드 헤인스(Richard Haynes)는 친딸 제니(Jeni)를 1970년과 1980년 사이 지속적으로 강간 및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2017년 영국에서 송환됐다.
그녀는 4살때부터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11살이 될 무렵 이로인해 당시 해리성 정체 장애(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까지 앓았다.
제니의 아버지는 총 25건의 성폭행 혐의를 인정했다.
남성은 결국 오늘 다우닝센터법원에서 열린 최종판결에서 총 45년 형량을 선고 받았다.
남성은 현재 여러가지 질병을 앓고 있으며 감옥에서 생을 마감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가석방을 염려했던 그녀는 45년형 최종선고가 내려진 후 자신의 “아버지를 다시는 생각 안해도 될것 같다”며 매우 행복해 했다.
그녀는 아버지로 인해 평생 자신의 생일과 이성교제를 거부했고, 화장실과 남자에 대한 경계심으로 평생 고통스러워했다고 알려졌다.
출처: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