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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LAN 10년…최대 수혜계층은 원주민 어린이

호주 전역의 3, 5, 7, 9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전국일제학력평가고사 (NAPLAN, National Assessment Program-Literacy and Numeracy) 시행 10년 동안 원주민 자녀들의 성적이 일반 학생 대비 2배 가량 빨리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원주민 학생들의 읽고 쓰기, 철자법 그리고 수리 분야의 성적이 크게 향상됐지만 여전히 일반 비 원주민 계 학생보다는 크게 뒤떨어진 상태이며, 전체 격차 해소는 21세기말에 가능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초등학교 3학년 원주민 계 어린이들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성적이 7.4% 뛰어올라 동년배 어린의 4.2%를 앞질렀다.

 

3학년 원주민 어린이들의 81.4%가 교육당국이 설정한 표준 성적에 도달해 2008년 69%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APLAN의 관장 기관인 호주교육과정평가원(ACARA)의 데이비드 디 카발로 원장은 목표를 둔 투자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전체적으로도 10년 전 대비 호주 어린이들의 읽고 쓰기 실력은 크게 향상한 것으로 진단됐다.

 

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할 경우 전체 성적은 제자리 걸음을 했다.

 

데이비드 디 카발로 원장은 “NAPLAN 결과를 1년 단위로 평가하기 보다는 10년 동안의 자료를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2개월 동안의 자료만 살펴서 변화 여부를 찾는 것은 무리”라면서 “전체적인 성적 향상을 거두는 것은 단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읽기 성적에서는 전반적으로 남자 어린이들이 여자 어린이들을 뒤좇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시드니 서부의 홀리 스피릿 가톨릭 중학교의 재학생의 다수가 비영어권 출신의 이민자 자녀들이지만  읽기 성적이 타학교보다 월등해 눈길을 끌었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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