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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한인회장 선거 선관위원 지원자 ‘제로’

한인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 “한인회 운영위가 선관위 구성 예정”

 

시드니한인회(회장 류병수)가 32대 시드니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 모집에 지원자가 없어서 한인회가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관위를 직접 구성할 예정이다.

 

약 60년 된 시드니한인회 역사상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 모집에 지원자가 없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이 차질을 빚은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한인들은 “한인회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 부족이 빚은 참사”라면서 “한인회의 부진한 활동과 한인들의 공공의식 부족”을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한인회는 6월로 예정된 한인회장 선거를 총괄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해 올 2월 한인 언론을 통해 집중적인 선관위원 추천 모집 광고를 했다.

 

시민권자나 영주권 취득 3년 이상 등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 한인회 정회원 20명의 추천을 받아 4월 5일까지 접수할 것이 요구됐다.

 

하지만 이기선 시드니한인회 부회장은 9일 전화 통화에서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다”면서 “규정에 따라 한인회 운영위원회에서 선관위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12일 한인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선관위 구성에 대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며 “운영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아 다음주 내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대적 보수공사로 한인회관 2달간 이용 제한 = 한편 시드니한인회는 “5월 중순까지 대대적인 한인회관 보수 공사 때문에 주야간 한인회관 이용이 5월 말까지 통제된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한인회관 주방 위의 지붕 절반 가량이 날라가서 카운슬과 합의하에 천정 부분을 다시 씌우는 공사를 4월 1일부터 시작했다”면서 “전기 배선까지 교체해야 해서 전기와 컴퓨터를 당분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일반인들의 한인회관 이용은4월1일부터 5월 말까지 2달간 불가능하다. 다만 지하에서 시행되는 컴퓨터 교실은 5월 초부터 재개된다.   

 

한인회는 “전기와 컴퓨터가 없어서 불편하지만 한인회 사무국의 주간 업무는 원래대로 계속 본다”고 말했다.

 

권상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설명 : 시드니 한인회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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