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드니 한민족 축제’가 4월 6일 달링하버 텀발롱파크에서 개최된다.
호한문화예술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다채로운 한국 공연을 통해 한국의 ‘멋’과 ‘흥’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충북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이 시드니를 방문해 축제 당일 총 3차례의 공연을 통해 전통부터 케이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동시대의 한국 문화 매력은 2016년 세계 비보이 크루 랭킹 1위에 오른 비보이 크루 ‘퓨전엠시’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전한다.
또 지난 해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올해도 한민족 축제를 찾아 고난도의 태권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한 김치를 소개하는 자리로 김치 먹기 대회도 열리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K팝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지난 해 열린 시드니한민족축제는 약 6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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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지난 해 열린 시드니 한민족 축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