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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하버가 무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한다 오페라, 무대서 첫 뮤지컬 작품 선보여

 

시드니 하버를 무대로 삼은 ‘한다 오페라’가 올해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로 한 달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는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겸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다 오페라는 시드니 하버를 배경으로 2012년부터 ‘라 트라비아타’를 첫 작품으로 ‘카르멘’, ‘나비부인’, ‘아이다’ 등 오페라 작품들을 해마다 올렸으며, 올해 처음 뮤지컬을 선보인다.

사진: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공연 모습. (이미지 출처: 프루던스 업튼/호주오페라단)

 

린돈 테라치니 호주오페라단 예술감독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굉장히 훌륭한 작품이다. 한다 오페라를 시작할 때부터 이 작품을 레퍼토리에 꼭 넣고 싶었다”면서 “시드니의 스카이라인이 배경이다. 그 어떤 무대 배경보다 더 좋을 순 없다”며 “작품이 꼭 맞는 거라면, (이 무대에) 올릴 것이다. 선입견에 얽매이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호주 전역에서 진행되는 가장 큰 야외 공연 중 하나인 ‘한다 오페라’는 물 위에 떠 있는 무대부터 무대 밑 오케스트라 공간까지 공연 기간 동안 작품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바뀐다. 올해도 150여 명이 4주간 운영될 무대를 25일 동안 제작했다. 높이 15미터에 달하는 무대 배경부터 하버브릿지, 시드니오페라하우스가 한 눈에 보이는 풍경은 ‘한다 오페라’만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엔 오페라, 뮤지컬을 아우르는 줄리 리 굿윈, 알렉산더 르위스가 마리아와 토니로 분해 절절한 사랑을 표현한다. 지휘는 가이 심슨이, 감독은 프란체스카 잠벨로가 맡는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미세스 맥콰리 포인트에 위치한 ‘한다 오페라 온 시드니 하버’ 전용 공간에서 4월 21일까지 공연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호주오페라단 웹사이트(opera.org.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입장료는 $99부터다. 

 

윤성정 기자

맨 위 사진: 시드니 하버를 무대로 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이미지 출처: 해밀튼 런드/호주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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