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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NSW 주총선] 2장의 투표 용지…기표 방법도 결과도 제각각

연방총선과 마찬가지로  NSW주총선 시에도 2장의 투표용지가 유권자들에게 주어진다.

하원 투표 용지는 작은 투표 용지이고, 더 큰 투표  용지가 상원투표용지다.

 

작은 투표 용지

하원 투표용지는 유권자의 해당 선거구 후보들이 명단이 나열돼 있고, 본인이 선호하는 후보자 1명만 선택해 그 후보의 이름 옆 칸에 숫자 1을 기입해도 된다.

물론 선호도에 따라 순서대로 숫자를 차례로 기입해되며, 본인이 원하는 만큼 후보자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용지

상원투표 용지인 큰 투표용지는 가운데 선을 중심으로 선 위 또는 선 아래 중 하나를 선택해 투표한다.

 

  투표       

 

  • 본인이 선호하는 그룹 또는 당 옆 칸에 숫자 1을 적는다. 즉 선 위의 기표는 정당 혹은 그룹 투표다.
  • 선호하는 순서대로 다른 그룹 또는 당 옆 칸에 숫자를 차례로 기입한다. 본인이 원하는 만큼 그룹 또는 당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아래 투표

  • 적어도 15명의 후보자를 선택해 투표해야 한다.  
  • 선호하는 순서대로 후보자 옆 칸에 숫자를 차례로 기입한다.

 

 

한편 ABC  방송사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주총선의 상원투표의 경우 유권자의 83%가 상단칸에 후보 1명만 선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단수 정당 기표 및 높은 사표율에 기인해 단 2%에 못미치는 득표율로 주상원의원을 배출한 정당도 있다.  즉, 정당간에 합의하는 선호표 교환 때문.

지난 2015 주총선시 애니멀 저스티스 정당은 단 1.8%의 득표율로 상원 후보 1번이 주의회에 입성했는가 하면, 폴린 핸슨 연방상원의원의 경우 지난 2011 NSW 주총선 시 그의 원내이션당이 2.4%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 

이번 주총선에서 미니군소정당의 경우 연방노동당 당수 출신의 ‘전국구 인사’ 마크 레이섬 원내이션 당 후보와 슈터스 당의 1번 후보의 원내 진입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복잡한 차순위표 교환 합의의 결과로 인해 자유당 연립이나 노동당은 때로 당선 희박 무명 정당과  ‘야합’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지난 2015 주총선에서 당시 마이크 베어드 주총리는 주하원의원 투표시 자유당 후보에게만 1번을 기표하고 나머지 후보에게는 차순위 기표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해 성공을 거뒀다.

반면 루크 폴리 NSW주 노동당 당수는 당시에 차순위 기표는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민주적 투표방식이라며, 모든 유권자들은 출마한 모든 후보자들에 대해 선호도를 기입해줄 것을 호소해 대조를 보였다.

동시에 루크 폴리 당시 NSW주 노동당 당수는 자유당과 국민당 후보에게는 반드시 최하위 순위를 매겨달라고 당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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