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EWS / [제3차 남북정상회담] 역사의 큰 궤적…남북 정상 백두산 방문
[Æò¾çÁ¤»óȸ´ã] ¹éµÎ»ê õÁöãÀº ³²ºÏÁ¤»ó (¹éµÎ»ê=¿¬ÇÕ´º½º) Æò¾ç»çÁø°øµ¿ÃëÀç´Ü ¹èÀ縸 ±âÀÚ = ¹®ÀçÀÎ ´ëÅë·É°ú ºÏÇÑ ±èÁ¤Àº ±¹¹«À§¿øÀå ³»¿Ü°¡ 20ÀÏ ¿ÀÀü ¹éµÎ»ê õÁö¿¡ ¼­¼­ ±â³äÃÔ¿µÀ» ÇÏ°í ÀÖ´Ù. 2018.9.20 [email protected]/2018-09-20 13:42:56/

[제3차 남북정상회담] 역사의 큰 궤적…남북 정상 백두산 방문

평화의 큰 걸음”…전 세계 이목 집중

 

평양에서 열린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은 교착국면에 있었던 비핵화 협상의 중대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2박 3일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한 세부 실천방안에 합의한 ‘9월 평양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어떤 경우에도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하는 등, 전쟁위협 종식과 관련해서도 큰 폭의 진전을 봤다. 특히 김 위원장이 북한 최고지도자로선 분단 후 최초로 연내 방한하기로 하는 등 문 대통령의 2박 3일 평양방문을 기점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향한 여정이 다시 속도를 낼 원동력을 얻었다.

세계 각국에서도 이번 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외신은 이번 정상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비핵화 협상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또 남북관계의 큰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와 함께 비핵화 실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호주 또한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깊이 있게 다루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에 주목했다.

 

9월 평양공동선언문 ···남북정상비핵화 한발앞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6개 항목 14개 세부 내용으로 이뤄진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이번 정상회담의 3대 의제로 꼽혔던 비핵화·남북관계 개선·군사긴장 완화 및 전쟁위협 종식과 관련한 두 정상의 합의사항이 자세히 담겼다.

우선 가장 관심을 끈 의제인 비핵화 방안과 관련, 두 정상은 선언문에서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뤄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으로는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했다”라는 내용을 명시했다.

또 “북측은 미국이 6.12 북미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남북 정상은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해서도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민족 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해나가기로 했다”라는 내용을 선언문에 담았다.

군사긴장 완화에 대해선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했고, 함께 채택된 ‘군사분야 합의서’를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남북은 선언문 마지막 항목인 6번에선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로 서울을 방문하기로 했다”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가까운 시일 안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올해 안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답방이 이뤄지면 분단 후 북한 최고지도자로선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 것이다.

한편, 북 정상이 2032년 하계올림픽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 목표가 현실로 이뤄질지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대통령, 15만 주민에 연설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평양 방문 이틀째인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북한 대중 앞에서 공개 연설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만 관중들이 모인 현지 5·1 경기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집단체조를 관람한 뒤 인사말을 통해 “김 위원장과 나는 북과 남, 8천만 겨레의 손을 굳게 잡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우리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면서 “우리는 5천년을 함께 살고 70여년을 헤어져 살았다”며 “지난 70년 적대를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평화의 큰 걸음을 내딛자고 제안한다”고 남북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15만 관중들은 모두 기립한 채 문 대통령의 발언을 들으며 박수와 함성을 보내는 모습이 한국내에도 생중계됐다.

 

남북정상백두산 천지 오르다

남북 정상이 20일 백두산 천지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천지에 도착했다.

공군 1호기 대신 물품 수송을 위해 북한에 들어가 있는 공군 2호기를 타고 오전 7시 27분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을 떠난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전 8시 20분께 삼지연공항에 내렸다. 삼지연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는 문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다. 군악대와 의장대, 시민들이 10분간 환영식을 했다.

자동차를 타고 공항을 떠난 남북 정상 부부는 정상인 장군봉까지 향했다. 장군봉을 본 남북 정상은 백두산행 열차가 오가는 간이역인 향도역에 잠시 들렀다가 오전 10시 10분 케이블카를 타고 10시 20분께 마침내 천지에 발을 디뎠다.

남북 정상 부부는 천지 주변을 산책했고 여기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도 동행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여정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남북 정상 내외가 민족의 영산으로 평가받는 백두산 천지를 동반 산책한 것은 4·27 회담 때 도보다리 대화와 마찬가지로 큰 상징성을 띤 역사의 명장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속도내는‘ 北美 – 10월 정상회담 가시화 가능성

비핵화 관련한 북한 최고지도자의 진전된 언급이 포함된 남북 평양 공동선언이 채택되기가 무섭게 북미대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은 19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가 나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북미 협상과 뉴욕 유엔총회 계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 간 회담 추진 사실을 밝혔다.

재개를 앞둔 북미대화의 정점은 역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다. 11월 6일(현지시간) 미 중간선거가 예정된 만큼 개최된다면 그 시기는 10월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도 19일(현지시간)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북한, 한국에서 아주 좋은 소식(a very good news)이 있다”고 환영하면서 김정은 위원장과 곧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의미 되새긴

민주평통 해외 지역회의 서울서 개최

 

<민주평통 사무처 제공.   신남방정책의 주요 대상 국가가 포진된 동남아 서부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황인성 사무처장과 이숙진 아세안 지역회의 부의장.>

한편, 역사적인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동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는 고국에서 전체 회의를 갖고, 이번 정상회담의 감격을 공유하면서 해외위원들의 향후 공공외교활동 방향을 광범위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세안 지역회의의 이숙진 부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해외 협의회가 향후 지향해야 할 고국정부의 통일정책과 공공외교정책에 대한 방향이 모색됐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고국 정부가 신 남방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아세안 지역 소속 7개 협의회의 향후 공공정책외교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 호주한인동포들을 대표한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에서는 전국 각지의 위원 75명이 참석했다.

호주협의회의 홍경일 위원은 협의회를 대표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호주한인동포사회의 통일활동을 동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향후 활동방향 계획을 전체 회의에서 발표했다.

©TOP Digital

About admin

Check Also

호주 이어 뉴질랜드도 ‘중국 정치자금’ 논란에 휘말려

제1야당 대표의 ‘중국인 사업가 정치자금 은닉’ 의혹에 ‘시끌’ 호주는 논란일자 지난 6월 ‘내정간섭 금지법’ 만들어 …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