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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주의자 인터뷰 ‘스카이 뉴스’ 거센 후폭풍 직

멜버른 메트로 등 스카이 뉴스 채널 보이콧 움직임 확산

호주의 대표적인 극우파 인사인 블레어 코트렐과의 인터뷰 방송을 내보낸 호주 유일의 24시간 뉴스 전문 채널 ‘스카이 뉴스’가 거센 후폭풍에 직면했다.

방송 직후, 사내 직원들의 반발로 보도국장의 사과와 재방송 중단 및 온라인 플랫폼 기사 삭제 등의 후속조치가 이뤄졌지만 사회적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멜버른 메트로 당국은 모든 역사에서 스카이 뉴스 채널을 틀지 말도록 지시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허기스, 스펙세이버 등의 대기업체은 스카이 뉴스와의 광고 계약을 취소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스카이 뉴스에서 정치 평론가로 고정 출연해온 크레이그 에머슨 전 노동당 의원은 블레어 코트렐 씨를 “신나치주의자”라고 비난하며 “신나치주의자와의 인터뷰를 방송한 스카이 뉴스에 더이상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에머슨 전 의원의 부친은 2차 대전 참전용사로 나치 독일과 맞서 싸우다 전쟁 포로로 붙잡혀 수용소에서 사망 매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신나치주의자 블레어 코트렐의 방송 출연을 허용한 결정은 호주에서 인종차별주의를 정당화하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블레어 코트렐 씨는 호주내의 모든 학급에 아돌프 히틀러의 사진을 내걸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이민 반대 캠페인에 앞장서왔다.

코트렐 씨는 스카이 뉴스가 자신의 인터뷰 재방송을 중단하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모두 삭제한 조치에 대해 “좌파의 압력에 굴복한 비겁한 조치”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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