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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도심을 배경으로 ‘달린다’

마라톤 헤럴드 시티2서프’ 12일 열려

하이드파크서 본다이비치까지 14킬로미터 코스

마라톤 ‘선-헤럴드 시티2서프(The Sun-Herald City2Surf)’가 12일 시드니 도심에서 14킬로미터의 코스로 열린다. 1971년 1,500명의 참가자로 시작된 행사는 본다이 비치를 비롯해 시드니 동부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들과 달리면서 기부를 통해 나누는 의미까지 함께 한다.

하이드 파크에서 시작되는 행사는 킹스 크로스 터널을 지나 로즈 베이, 보클로스, 밀리터리 로드 등 시드니 도심의 동부를 해안가를 따라 본다이 비치에 이르는 코스다. 오전 7시 50분부터 그룹 별로 출발을 하며 참가비는 11일까지 어른 $87, 어린이 $62 등이다.

마라톤 대회와 별도로 9일부터 11일까지 달링하버에 위치한 ICC 시드니에선 ‘시티2서프 엑스포’가 운영된다. 무료 입장이며 ‘Rebel’, ‘Jaybird’, ‘2XU’ 등 110여 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으며 스포츠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견해 또한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city2surf.com.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시티2서프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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