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항공사인 Qantas가 내년 1월부터 7년여동안 운행되지 않았던 시드니⇄베이징 노선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13일 Sydney Morning Herald가 전했다.
Qantas는 중국 최대 항공사 중 하나인 China Eastern과의 동맹협정을 통해 재개될 노선에 A330-200 항공기가 운행될 예정이며, 협정 내용 일환으로 공동운항 협약(코드쉐어)을 통하여 China Eastern사의 시드니➞항정우,시드니➞쿤닝 그리고 브리즈번➞상하이 노선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antas항공 회장 Alan Joyce는 이번 시드니에서 베이징까지의 노선재개 결정은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수요와 맞물려 내려진 결정이며, 현재 운행중인 상하이와 홍콩 노선과 더불어 China Eastern사를 통한 당사 홍보효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The Sydney Morning 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