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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근로옴부즈맨, 일부 한인업체 최저임금 미지급 행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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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언론사 Sydney Morning Herald의 보도에 따르면 옴부즈맨(The Fair Work Ombudsman, 공정근로옴부즈맨, 이하 옴부즈맨)이 호주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일부 한인업체의 최저임금 미지급 행태를 지적하며 협조를 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옴부즈맨 측의 Natalie James는 한인 운영 사업체에서 ‘관례’라는 이유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착취당하는 한국인 노동자들이 옴부즈맨 사무실을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지난 18개월간 한국인 대상으로 접수된 최저임금 미지급 사례가 24건 이상이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Natalie James (사진: The Sydney Morning Herald /원출처: arsineh houspian)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Natalie James (사진: The Sydney Morning Herald /원출처: arsineh houspian)

 

그녀는 “(호주와 한국이) 문화나 법적으로 차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호주에서 사업을 운영한다면 이 곳의 법을 이해하고, 따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시드니 한인 청소업체가 한국인 워홀러 3명에게 4개월간 총 $40,000을 미지급한 사례가 접수돼 조사가 진행되기도 했으며, 작년에는 시드니에 위치한 한국 식당의 주인이 시급으로 $12을 지급하겠다고 광고해 적발된 사례도 있다. 당시 이 한국 식당의 주인은 자신이 최저 시급을 제공할 경우 다른 한인 사업가들에게 눈총을 받을 것이 두려워 이같이 지급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한편, 청소업체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호주노동법상 시급으로 $18.46을 지급해야 하며, 주말 및 초과 근무일 경우, $36.92, 공휴일에 근무할 경우 시급으로 $46.15를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옴부즈맨이 연초에 59개의 청소업체에 회계감사를 진행한 결과 3분의 1이 최저임금을 미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The Sydney Morning Herald

Fair Work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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