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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류와 농장 체험은 여기서! WWOOF/Hel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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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 유기농법 습득 및 어학 실력 향상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우프와 헬프엑스입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집주인 가족 및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익히고, 지역 축제나 문화에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야외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세컨비자 자격요건이 변경되어, 농장 체험프로그램인 우프와 헬프엑스는 ‘자발적인 봉사’로 분류됩니다. 때문에 세컨비자 신청요건에는 적용되지 않는 다는 점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1. HelpX(헬프엑스)

 

HelpX(헬프엑스)는 하루 평균적으로 4시간 노동을 제공하는 대신 숙식 등을 제공받는 프로그램입니다. 농장뿐만 아니라 하우스키핑, 목축업 등 WWoof(우프)보다는 노동 제공의 종류와 범위가 좀 더 다양합니다.

 

상황에 따라 숙식제공 방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주인에게 2시간 노동력만을 제공하는 대신 숙박만 제공받고 식사는 스스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고, 6시간 노동을 제공하고 숙식 외에 무제한 인터넷, 승마 카약과 같은 활동 등을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 이는 사전 협의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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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가입해 헬퍼로 등록해야 합니다. 가입 시 본인의 경험 및 자격사항 등의 기술서를 보고 워커를 찾고 있는 호스트가 연락하는 과정입니다. 헬퍼가 직접 호스트에게 연락을 원하는 경우 프리미어 멤버쉽에 가입해야 합니다. 2년에 $30불 정도 입니다.

 

자발적 참여이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약속한 기간만큼 일을 할 수 없거나 그만 둘 때에는 시간 적인 여유를 두고 호스트에게 알려야 합니다.

 

  1. WWOOF(우프)

 

우프란 농가에서 하루 3~4시간 일해주고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 받는 일종의 농장 체험프로그램입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관광비자, 학생비자를 소지하고 있다면 프로그램 참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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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우프협회에서 발간하는 책자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구입하면 우프에 자동으로 가입이 됩니다. 비용은 $70입니다. 책자 표지에 제각기 다른 고유번호가 부여되어 있으며, 책자에 기재된 날짜로부터 1년 동안 우퍼로서 인정을 받습니다.

 

책자나 어플리케이션을 보고 마음에 드는 농가에 전화를 걸어 일, 교통, 숙식, 자유 시간 등 구체적인 조건들에 대해 문의한 후 예약하는 방식입니다.

 

한 농가에 최소 이틀은 머물러야 하며, 집주인과의 협의에 따라 몇 주에서 수개월까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외교부와 호주한국대사관에서는 아이들이나 식구가 함께 사는 곳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하거나, 한인교민커뮤니티, 호주한국대사관 등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WWOOF(우프) : http://www.wwoof.com.au/

HelpX(헬프엑스) : http://www.help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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