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EWS / 여학생들은 ‘헤어와 메이크업’, 남학생들은 ‘철물점 방문’? 구시대적이고 성차별적인 학교 활동에 뿔난 ‘딸 아빠’, 교장에게 편지 보내

여학생들은 ‘헤어와 메이크업’, 남학생들은 ‘철물점 방문’? 구시대적이고 성차별적인 학교 활동에 뿔난 ‘딸 아빠’, 교장에게 편지 보내

화가 난 아버지가 딸아이의 학교에서 6학년생들에게 제공되는 구시대적인 성차별적 활동을 비난하기 위해 쓴 편지가 화제다.

뉴사우스웨일즈주에 있는 이 아버지는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교장에게 쓴 편지를 트위터에 공개했는데, 거기에는 “나는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 당신의 주의를 끌어야겠다”고 나와있다.

편지에는 “Ruby(딸 이름)가 어제 학교에 갔을 때는 2017년이었지만, 오후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1968년에서 온 것 같았다”며, “나는 이같은 사실을 Ruby가 6학년생인 ‘여학생들’은 머리를 손질하고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 학교 도서관에 가는 반면 ‘남학생들’은 버닝스(호주 철물점)에 간다는 사실을 알려줬을 때 알게 되었다”고 나타나 있었다.

그는 이어서 “학교 건물에서 이 시공 연속체로 향하는 틈을 찾아줄 수 있는가? 혹시 여자 화장실에 고장난 ‘플럭스 커패시터’가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비꼬며, “나는 이것이 바로잡아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내 딸과 다른 여학생들이 학교 활동이 성별에 따라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21세기로 되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적었다.

세 명의 딸을 둔 이 아버지는 그의 유머러스한 편지가 진지한 지적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나는 큰 소동을 일으키고 싶지는 않다. 이것은 모든 성차별주의의 핵심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여전히 이 분야에서 갈 길이 멀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Ruby가 “선택권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분하게 생각한다”며 “오직 남학생들만 버닝스라는 선택권이 주어졌다는 사실에 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물론 남학생들도 헤어스타일에 대한 선택권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여학생들과 여성들은 여전히 몰지각한 성차별주의로부터 오는 타격을 감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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