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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괜찮다고 했는데¨”, 시드니 시험관 아기시술 병원을 상대로 소송 제기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두 아이의 어머니가 시드니 시험관 아기시술(IVF)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Leighee Eastbury는 병원이 그녀가 취약X증후군 염색체 보유자라는 점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Genea Limited(이전 Sydney IVF)를 고소했다.

1999년에 그녀는 이 병원을 방문하여 자신이 취약 X증후군 염색체 보유자인지 아닌지 확인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녀의 삼촌은 해당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고, 여성에게 이 유전자가 있을 경우 후손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정밀 검사를 요청했다.

병원에서는 그녀에게 관련 염색체가 없다고 말했고, 이후 그녀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해 Hayden과 Jacob 두 명의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6살의 Hayden과 9살의 Jacob 모두 취약 X 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녀는 법정을 나서며 “저는 많은 충격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미 그것에 대해 검사를 마쳤고, 이상이 없다는 검사 결과를 믿고 가족을 꾸렸다. 그런데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는 절망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심적으로 힘든 것과는 별개로 저와 남편은 우리 아이들을 사랑해요. 병원 측의 실수를 확인하고 싶을 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착한 아이들이지만, 어쩔 수 없이 아내와 내가 감당하기 힘든 일이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아이들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해요. 단지 이 소송을 진행하여 경제적으로 보장받으면서 우리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키우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중요한 것은 이 일을 통해 평범한 가정의 모습을 잃고 있다는 것이에요. 우리가 얼마를 받게 되던 간에 돈의 액수는 우리의 시간을 되돌리지 못할 것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이 소송과 관련해 일반 의료진과 맥쿠아리 병리학 연구소는 당시 실시한 검사 유형, 내용 및 결과 해석 방법에 대한 자료를 신청했다.

소송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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