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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카슬 한글 배움터의 제17회 가족 캠프 성료

호주 뉴카슬 한글 배움터의 제17회 가족 캠프 성료

_ 한인 입양 가족 캠프에 광복회 호주지회 재호 광복장학회 참여

호주 뉴카슬 지역 한글학교인 ‘뉴카슬 한글 배움터(교장 오세옥)’가 주관한 <제 17회 2017 뉴카슬 한글 배움터 가족 캠프>가 시드니에서 차로 편도 3시간30분 거리인 던곡(Dungog)의 Wangat Lodge 캠프장에서 2017.5.26.(금)~5.28(일)에 2박3일 동안 약 5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강수환)이 밝혔다.

뉴카슬 한글 배움터(이하 ‘한글학교’)는 뉴카슬 지역 한인 입양아 및 입양 부모를 주 구성원으로 2,000년에 오세옥 교장이 동역자들과 함께 설립한 한글학교로서, 2001년부터 매년 2박3일간 한글학교 가족 캠프를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광복회 호주 지회와 재호 광복장학회(이사장 황명하) 회원 가족 12명이 처음으로 함께 참가하였다.

본 캠프에는 주시드니한국총영사관 윤상수 총영사께서 한국 감과 한국 과자를 지원하심으로 격려하였고 또한 시드니한국교육원 강수환원장이 캠프에 참가하여 특강을 통해서 뉴카슬 한글배움터와 캠프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강수환원장은 특강을 통해서 3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캠프에 계속 참가할 수 있던 것이 매우 큰 기쁨이라고 말하였고 오세옥 교장선생님께 한글학교 출신 졸업생들과 현재 학생들의 호주 사회에서의 맹활약상을 들은 후, 강원장은 뉴카슬 한글배움터는 단순한 한글학교를 넘어선 가족 공동체로서 한국과 호주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학교이므로 한글학교를 자랑스러워할 것을 제안하면서 학교나 개인에 어려움이 오더라도 극복하면서 달려갈 것을 권하였다. 그 후 강원장은 교육원 소개 영상을 보여준 후 한국과 호주의 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뉴카슬 한글 배움터에서 17년간 지속한 캠프를 축하면서 참가자를 격려하였다.

본 캠프는 고마운 후원자들의 후원을 통하여 한국 음식 체험과 다양한 활동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시드니 옹기김치의 최진우대표는 11년째 김치와 한국 음식 등을 풍성하게 지원하고 있고, 고려문화포럼의 오동환회장과 이수경선생님은 4년째 학생들의 활동 자료를 후원하였고 이수경 선생은 참가자들을 위한 복주머니와 복지갑 만들기 수업을 직접 진행하였다. 특히 재호 광복장학회 이사들은 둘째날 낮에 한국에서 가져온 맷돌을 포함한 바베큐 장비들을 캠프장에 가져와서 녹두전을 만들고 학생들이 맷돌을 돌려보는 체험행사를 주최함으로써 캠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광복회 호주 지회 김형 부회장은 간식을 후원하였다.

본 한글학교 캠프에서는 첫날 저녁에는 복주머니 복지갑 만들기 체험 행사와 별보기와 탁구가 이뤄졌고, 둘째 날에는 부시워킹과 강수환원장의 특강과 재호 광복장학회 황명하 회장의 장학회 소개 및 재호 광복장학회가 진행한 녹두전 만들기 체험 수업이 진행되었고 이후에는 뉴카슬 한글학교의 한인 입양아 로완 란포드의 모친인 비벌리 란포드를 비롯하여 소천하여 캠프장 내에 기념 식수를 한 분들에 대한 위로 행사가 있었고 이 행사에는 강수환원장이 동행하여 유족과 한글학교 관계자들을 위로하였다.

이후 저녁에는 개구리 잡고 놓아주기(Frogging) 및 청소년 재능 잔치 등이 진행되었으며, 셋째 날에는 부시워킹과 한국 음식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다음은 본 캠프 참가자들의 소감이다.

뉴카슬 한글배움터의 한 참가자는 “ 이번에는 광복회 호주지회와 재호 광복장학회가캠프에 함께하면서 멀리 시드니에서 장비와 재료를 갖고 와서 녹두전 체험을 통해서 한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했고 이는 캠프에 새로운 에너지가 공급된 것과 같다.”

뉴카슬 한글배움터의 다른 참가자는  “우리는 부쉬워킹과 캠프 화이어, 맛있는 녹두전 만들기와 먹기, 복주머니 만들기, 장기 자랑과 탁구하기, 한글학교 가족 분들의 기념 식수 방문 행사를 했다. 또한 강수환 원장의 의미깊은 특강과 교육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어른과 아이들 모두 이러한 특별한 시간을 즐거워하였다. .

또 다른 학부모는 “캠프장은 와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어서 올만한 곳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라고 말하였다.

뉴카슬 한글 배움터는 2000년 10월에 뉴카슬 지역의 한인 입양아 한글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을 위해 오세옥 교장과 동역자들이 설립한 이래 2006년부터 매 3년(2006년, 2009년, 2012년, 2015년) 마다 30~40명의 입양아와 가족들이 2~3주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데 2015년에는 백두산과 중국의 광개토대왕비와 독도 등을 방문한 바 있고 2018년에 도 한국 방문을 계획중이다.

뉴카슬 한글 배움터는 2001년부터 매년 30~50 명의 한국인 입양아들과 그 가족들 및 한국인 2세들에게 한글과 한국의 문화를 교육함으로써 한국 국민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가르치고자 노력하는 한글학교로서 한글학교 학생의 90%는 호주에 입양된 한국인 입양아와 호주 현지인 부모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글학교는 현재로는 직원(교장, 부교장, 비서, 회계사, 교사 대표, 활동부장, 학부모 대표)에 의해 관리되며 3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고 뉴카슬 한글배움터는 매년 뉴카슬 시에서 주관하는 다민족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고 있으며, 시드니한국교육원과 문화원 등에서 주관하는 행사에도  적극 참가하고 있다.

오세옥 교장은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해온 한글학교 가족 캠프를 통해서 매년 30~70명의 한글학교 학생들과 자녀들 그리고 가족들이 2박 3일동안 한글학교에서 배운 한국어를 사용하고 발전시키며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배우며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된다고 말하였다. 오 교장은 한글학교는 “엄마의 집처럼 항상 열린 공간을 지향해 왔고, 지금은 한국 입양아들과 그 부모들을 위한 ‘가족 공동체’로 뿌리내렸고 우리는 이제 시드니의 학교까지 함께하는 ‘대 가족’ ”이라고 말하였다.

오세옥 교장은 특히 한인 입양아가 청소년이 되어서 본인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을 때 한글학교와 한글학교 가족 캠프 및 한국 방문 등을 통해서 한국과 한국 부모님을 이해하고, 한국인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때가 가장 보람 있다고 말하였다. 이곳에서 공부한 입양아 중에는 대학교수가 되거나 한국에서 유학하거나 취업한 사람도 생겨났고, 대학생이 되면 일정 기간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당연히 여겨지고 있다.

오세옥 교장은 상기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서 2016년 한국 외교부 주관 세계 제 10회 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민훈장 석류장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호주에 입양된 한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멋있게 자라서 호주 주류 사회에서 당당하게 한국과 호주를 연결하는 인재로 커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수고하는 분들의 기쁨일 것이고, 시드니한국교육원은 호주의 한국 입양아 부모님들과 한글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한글학교를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주시드니총영사관 시드니한국교육원
www.auskec.kr[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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